[앵커멘트]
새해부터 영등포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등포사랑상품권'이 발행됩니다.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사고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가 없습니다.
2020년부터 달라지는 영등포를
이민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해에 달라지는 영등포 정책은
5개 분야 53개 사업입니다.
먼저 교육, 문화 분야에선
'YDP미래평생학습관'이 2020년 하반기 설립됩니다.
대림동에 위치한 방송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평생 스마트 교육장과 도서쉼터,
일자리 희망플랫폼 등
교육시설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경제 도시분야에선
제로페이에 기반한 모바일 상품권
'영등포사랑상품권'이 발행됩니다.
소비자에게는 7%의 구매 할인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0%의 혜택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생활, 환경 분야입니다.
악취가 나던 양평1유수지를 생활체육시설로 개선합니다.
악취를 잡고 배드민턴장과 족구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야외학습장을 조성합니다.
복지, 건강 분야에선
'농아인 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장애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사회가 분담하고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만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을 교육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 가족들이 상담할 수 있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새롭게 문을 엽니다.
영등포구 대표 소통 플랫폼인 '영등포1번가'도 바뀝니다.
찬반투표가 가능한 '영등포가 묻습니다' 코너를 신설합니다.
구정 현안을 찬성, 반대 투표로 묻고
투표가 종료되면 결과를 검토해 최종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올 한해 달라지는 영등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