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영등포구 /'폐비닐·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별도 수거에 나서…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01-06 17:12:18

조회수345

정치/행정

 

 

영등포구가 폐비닐과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일을 정해 

별도 수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재활용률을 높여 미래세대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구는 6월까지 주민 홍보기간을 거쳐 

7월부터 매주 목요일을 폐비닐과 

투명 페트병 배출일로 정하고

익일 집중수거에 나설 계획입니다. 

 

폐비닐의 경우 단독주택과 상가,

투명 페트병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에는 단독주택과 상가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투명 페트병은 유색 페트병에 비해 불순물이 적고 

재생섬유 등의 원료로 재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폐비닐 또한 종량제봉투에 버려져 그대로 

소각·매립된 경우가 많았던 만큼 

구는 분리배출 제도가 정착될 경우 

경제적 이익은 물론 쓰레기 감량과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보호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벨이 접착제로 붙어있는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 이물질이 묻어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의 경우에는 기존 배출일을 유지합니다.

 

오는 7월 제도가 시행되면 3개월 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