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자치구 3곳에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합니다.
시가 지정한 집중관리구역은 금천구 두산로와 범안로 일대,
영등포구 문래동 1가∼4가 일대,
동작구 서달로와 흑석한강로 일대 등으로
공업·교통 밀집 지역이나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에 인접한 주거지역입니다.
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환기기 설치, 지능형 공기세척실,
식물벽 조성과 같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주민지원 사업을 우선 추진할 예정입니다.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및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측정,
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도로 살수차 운영 강화 등도 추진합니다.
시는 해당 자치구와 함께 집중관리구역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 관리 세부방안을 이달 중으로 확정할 방침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