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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새해 우리 지역 구정운영 방향은?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0-01-02 17:25:10

조회수286

정치/행정

[앵커멘트]


올해는 60년만에 찾아 온 경자년 '흰 쥐의 해' 입니다. 

 

십이지 가운데 첫 번째인 '쥐'는 옛부터 지혜와 풍요,
희망을 알리는 부의 상징으로 여겨졌는데요.
힘차게 출발한 2020년 새해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을까?
김병태 기자가 동대문구 지역 청사진을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 2020년 예산은 6,433억 여원.

먼저, 지난해 대비 427억 가량 늘어난 사회복지 예산으로
기초연금, 영유아 보육료, 아동수당,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보육·일자리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섭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구현을 목표로
2020년 보육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63억원 확대해
지역의 보육 환경 개선에 적극 투입할 계획입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에 균형적이고 안전한
급식·간식 제공을 위한 비용을 늘리고,

기존 0세에서 2세에게 지원하던 보육비를
3세에서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확대 지원합니다.

 

명절과 근속 수당, 복리후생비 증액, 힐링연수비 지원 등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도 추진합니다.

 

이외에도 초·중·고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무상급식·우수 식재료 지원, 평생교육 등에도
올해보다 11억 이상 증액된 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 내실화를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경영과 시설 현대화, 중소기업 경영 지원,
패션봉제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운영, 청년일자리사업,
중소기업 경영 지원,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중장년층 직업교육,
공공근로 운영,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에도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이 가운데 1억 2,800만 원은
지난해 8월 문을 연 '경동시장 청년몰'의 활성화와
청년상인 육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제기동 고대앞마을과 제기동 감초마을 등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지역 인프라 개선도 추진합니다.

 

청량리역 일대 광역중심지 육성과 함께
공원, 녹지대, 가로수, 빗물펌프장과
하수·하천 시설물 등의 생활환경 개선,
폐기물·재활용품 처리와 청소 등 유지관리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관심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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