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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사유지 첫 금연구역 지정..전국 최초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0-01-02 17:20:01

조회수336

정치/행정

 

영등포구보건소가 ‘너구리굴’이라 불리던

여의도 증권가 골목 일대 사유지를 금연구역으로 운영하고, 

흡연부스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명 ‘너구리굴’이라 불리던 해당 지역은 

마땅한 흡연공간을 찾지 못한 수많은 증권사 직원들이 몰리며 

늘 담배 냄새가 자욱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사유지이기 때문에 

단속 권한이 없어 갈등을 빚어왔으며 

이에 구는 지난 2018년 말 조례를 개정해 

공개공지 및 연면적 5,000㎡ 이상 대형 건축물 등의 사유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구는 2일부터 해당 골목에 대한 단속을 시작하며, 

흡연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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