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여의디지털도서관을 주민 편의의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여의샛강마을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재개관 했습니다.
실내는 나무 질감을 살린 밝은 브라운 톤으로 색감을 통일하고,
개방형 구조로 답답한 도서관 분위기를 탈피하면서도
본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1층은 누구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2층은 기존 미디어 중심 도서관 분위기를 바꿔,
책장과 개방형 테이블을 곳곳에 배치하고 독서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했습니다.
또, 한쪽에는 창업 지원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만들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여의샛강마을도서관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합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