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 세계적인 규모의
‘서울대표도서관’이 들어섭니다.
서울시가 시민의 문화·정보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 계획을 발표했는데
동대문구에는 2,252억원이 투입되는
'서울대표도서관' 건립을 결정한 겁니다.
청량리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서울도서관의 약 3배 크기로 들어서며
서울시 도서관 정책과 서비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내년부터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를 시작해
2021년 국제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