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지역발전 부문에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으로
기초단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은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을 돌보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11년 구청 전 직원이 소외계층과
1대1로 결연을 맺고 소외계층의 생활을 돌보는
'1:1 희망결연'으로 보듬누리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2013년 4월에는 동별 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하고
2015년 7월에는 사업을 전담할 보듬누리팀을 신설면서
보듬누리사업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현재는 구청 직원 1300여 명과
희망복지위원 1500여 명, 민간단체 200여 곳이
재능과 성금기부를 통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50여억 원을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