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중인 가운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상임위는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에 초점을 두고
질의에 나섰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주민 편의와 예산의 효율성에 대해
감사담당관, 기획담당관, 행정국, 재정국, 보건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 대상으로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위원들은 아이들의 통학로 확대를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장의 축소를 제안하는 한편
마을 도서관 등
구정 사업에서 필요한 부지 및 건물 매입시
구가 필요이상으로 비싸게 매입한다는 소문이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한 자료 제출도 요구했습니다.
행정위원회 김재진 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구의 전반적인 행정 운영과 집행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은 바로잡는 등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진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영등포구의 행정전반을 철저히 점검하여
관행적으로 잘못된 사안이 반복되는 것을 바로잡고 영등포구의 행정이
더욱 투명하게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위원회가 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영등포구의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꼼꼼하고 심도있는 감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재진 /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동료 위원들께서는 구의원은 영등포구민의 대변자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잘못된 부분들에 있어서는
바른 목소리를 반드시 내주시고, 철저하고 심도있는 감사로
영등포구의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건설위원회에서도
복지국, 생활환경국, 도시국, 안전건설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위원회는 신길동 대신시장 오거리의 교통개선 부터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확보 등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질 않았던 문제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사회건설위원회 박미영
전시성, 선심성 사업들과 같은 문제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구의 행정의 주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미영 /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38만 영등포구민의 눈을 대신하여 지난 1년간 영등포구의 행정 전반을 돌아보고
철저히 점검하여 전시성, 선심성 사업들과 같은 문제점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강력하게 시정을 요구할 것입니다.
아울러 영등포구의 행정이 진정으로 구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어, 위원들에게는
주민의견과 감사자료를 철저히 살펴 개선할 점을 바로잡는 등
견제와 감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미영 /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위원들께서는 주민의견과 제출된 감사자료를 토대로 철저히 살펴
잘못된 부분과 개선할 점이 있다면 가감없이 지적해 주시고
아울러 구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견제와 감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12월 13일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합니다.
또, 16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최종 심사하고
12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CMB 뉴스 이비호입니다.
CMB 영등포방송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