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2020년도 예산 6,433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일반회계 6,250억 원, 특별회계 183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5,723억 원 대비 12.4% 늘어난 규모입니다.
구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 지역 발전 및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초·중·고교 교육경비보조금 증액, 무상급식 확대 실시,
도서관 운영 등 교육·복지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전통시장 현대화,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예산을 투입합니다.
한편, 이번 예산은 동대문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3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