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도 '예산 1조' 시대를 맞을 전망입니다.
강남구는 올해보다 약 16% 증가한 1조162억원 규모의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강남구의회가 밝혔습니다.
강서구도 올해보다 11.3% 증가한 1조99억6천만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하며 1조원 벽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노원구는 9천716억원, 송파구는 9천36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 각 자치구의 구의회는 다음 달 본회의에서
구청이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하고 확정합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