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자녀 출산 가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구는 입학축하금 지원범위 및 금액, 출산지원금 금액 등이 확대된
‘동대문구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먼저 기존 셋째 이상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30만원으로 증액하고,
중학교·고등학교 입학 시에도 각각 50만원, 100만원 지원하는데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초·중·고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자치구는
동대문구가 유일합니다.
이와 함께 출산 지원금도
첫째 아이 30만 원, 둘째 아이 60만 원,
셋째 아이 100만 원, 넷째 아이 200만 원,
다섯째 아이부터는 3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2~3배가량 확대됐습니다.
이 밖에도
코레일과 연계한 '다자녀 가정 행복나들이' 행사,
출산축하용품 지원, 모성 영유아 건강관리, 임신부 산전 검사 등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자녀 가정 정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에 전화 문의하면 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