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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의원, 초고령화사회 정책 담은 북 콘서트 열어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11-18 17:08:27

조회수311

정치/행정

[앵커멘트]


'100세 시대'

더이상 낯선 말이 아니죠.

 

길어진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대비하기엔 막연하고 어려워
은퇴 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분들 계실겁니다.

 

민병두 국회의원이
100세 시대를 잘 살기 위한
정책적인 고민과 제안을 담아 책을 출간하고
기념회 겸 강연을 열었다고 합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최근 출간한
100세 시대의 '노후 전략'을 담은
'웰빙이 아니라 웰리타이어링이다'의
출판기념회 겸 강연입니다.

 

초고령사회를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이 노후를 잘 살아낼 수 있도록
여러 개념을 제시하고 사회제도를 제안하는
20분간의 강연과 토크쇼로 진행됐습니다.

 

민 의원은 지역구 등의 어르신들이 모티브가 되어
노년은 여생이 아니라 본생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웰리타이어링 사회제도를 제안하게 됐다고
집필의도를 밝혔습니다.

 

민병두 / 국회의원
"이 책은 오랫동안 인생을 힘들게 사셨던 우리
부모님세대에 대한 일종의 헌정입니다.
그분들을 어떻게 행복하게 해드릴까에 대한 (고민입니다.)"

 

노후를 3단계로 세분화해
각 단계에 맞는 '본생 전략'를 소개한 배경에는
올해 최초로 발생한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줄어드는
데드크로스가 있습니다.

 

저출산은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국가, 지역사회, 개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사회문제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얘깁니다.

 

민병두 / 국회의원
"그걸 누가할 수 있을까? 개인이 할 수 있을까요?
돈 많은 소수의 개인은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게 힘들다고 봅니다."

 

더이상 노인을
단순한 부양 대상으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젊은 노인은 여전히 일하는 세대로서
경제활동인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중간 노인은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새롭게 존재가치를 부여하자.

 

이것이 민 의원이 주장하는 본생전략 입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에는
동대문구 주민들과 현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민 의원을 축하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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