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구·도로사업소·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은
이 기간동안 24시간 '합동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폭설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합니다.
시는 또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합니다.
폭설에 대비해서는 친환경 제설제를 기존 성동도로사업소뿐 아니라
남부·서부도로사업소에도 살포하고, 통일로에는 눈이 내리는 것을 감지해
도로에 액상 제설제를 자동 분사하는 장치를 설치합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