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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올해 말까지 관내 11곳 공공 와이파이 존 조성사업 추진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11-14 17:26:34

조회수339

정치/행정

[앵커멘트]


휴대전화를 야외에서 사용하다보면
데이터 걱정에 사용을 자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자유롭게 무선통신에 접속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복지시설·커뮤니티 공간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 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는
2인이상 가구 기준 16만 7000원으로

3~4인 가구로 따졌을 때
통신비로 매달 지출되는 금액만
2, 30만원에 이릅니다.

 

이에 구는 공공 와이파이 존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누려야 할 보편적 통신복지를 실현하고,
정보소외 계층이 통신비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 설치를 위해 마련된 예산은
총 1억 6300만원.

 

편리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3곳과
복지시설·커뮤니티 공간 8곳,
총 11곳에 124대의 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를 설치해
공공 와이파이 존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배봉산 공원, 답십리 공원, 중랑천 힐링 산책길 등
공원 3곳에 86대.

 

동대문구다사랑행복센터와 같은
복지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8곳에
38대의 와이파이 무선 접속장치를 설치하고
통신사에 관계 없이 사용 가능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답십리공원은
9월 중순부터 서비스가 시작됐고,
배봉산공원과 중랑천힐링산책길은
10월 말 부터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복지시설과 커뮤니티 공간 등 8곳에는
올해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는 관내 와이파이 존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2022년까지
어디서든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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