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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 사업’ 펼쳐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9-11-07 17:17:11

조회수466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아파트 담장을 허물어 열린 숲길을 조성하는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시작했는데요.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펜스 또는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고여 있어
이웃 간 단절 및 폐쇄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아파트 단지

뿐만 아니라 낙후된 펜스와 담장이 해치는 주위 경관에
거주민들을 물론 보행로를 걷는 주민들의 불편도 많았습니다.

 

이에 영등포구는 그동안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의 경관을 해치는 아파트의 노후담장을 없애 녹지를 조성하고
낙후된 주변 공간을 정비해 걷고 싶은 보행로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4월부터 각 아파트별로
2회에 걸쳐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양평동과 당산동 등 3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열린 녹지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8월 착공을 시작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시비와 구비등 5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구는 아파트 단지의 낙후된 노후담장을 없애고
모두 2,700㎡ 규모에 달하는 녹지를 조성했습니다.

 

녹지공간에는 사철나무, 배롱나무, 조팝나무 등
수목 15,968주와 맥문동, 아스타 등 초화류 17,500여 본을 식재했으며
구는 아파트 저층 거주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식재 높이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구는 2006년부터 열린 녹지 사업으로
활기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13년간 지역 내 34개 아파트 담장 8.5km를 철거하고
38,500㎡에 달하는 작은 숲을 조성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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