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영등포구 /공기청정기·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 '자연친화 벤치' 설치

기자조경희

등록일시2019-11-04 16:57:28

조회수416

정치/행정

 

 

영등포구가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요즘, 

구청 앞 뜨락과 문래공원 2곳에 미세먼지 저감 벤치를 설치했습니다.

 

공기정화 벤치는 한 자동차 회사의 후원으로 

5천만 원을 기부받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조성됐습니다.

 

가로 2m, 세로 1.5m, 높이 2.5m로 

3㎡ 남짓한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나무 105그루가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으며, 

벽면 한쪽에는 공기정화식물 252본이 식재돼 

자연적으로 하루에 4만 1500㎥의 공기를 정화하게 됩니다.

 

중앙에 벽이 솟아있고, 양쪽에 나무 재질의

주민들이 앉아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4대 설치돼 있어 

전선이 없어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식물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가드닝 시스템으로 

사람의 도움 없이 자랄 수 있으며, 

 

400ℓ의 물탱크가 있어 빗물을 모아 

자동으로 식물에 물을 주게 됩니다.

 

벤치 상단의 UV 램프는 주변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그 결과를 기록해 빅데이터화 하며,

 

반대편 벽면에는 공기청정기가 위치해 있어

레이저 센서가 공기 질을 실시간 확인해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이외에도 측면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역과 

벤치 주변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양을 비교할 수 있으며, 

온도와 습도 체크도 가능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