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동대문구 제2기 반려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4주간 무료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동대문구 주민 50여명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의 몸짓과 음성이해, 예절교육,
행동교정 등의 수업을 받는 형태로 진행됐고
지난 4월에도 40명의 주민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강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용두근린공원에서 목줄 잡기, 돌발 상황 대처 등
3주 간 배운 내용을 실습해보았습니다.
한편 구는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도축업소 폐쇄, 도축행위 중단,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등
동물보호를 위한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 개관을 목표로 휘경동과 정릉천변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중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