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이 2019 지역문화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B-MOVIE 페스티벌'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동대문구를 대표할만한 영화제가 없다는
아쉬움에서 시작된 이번 영화제는
11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선농단 역사문화관 오픈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B-MOVIE는 주로 저예산 영화, 독립영화,
1970년대 이후로는 돈과 무관하게 특정한 정서적 표현과
양식을 가진 서브컬처 영화를 가리키기도 하는
블록버스터와 반대되는 개념의 영화입니다.
단편영화인 엄마, 빙의, 영화의 저주, 능력소녀 등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현재의 삶을 대변해주는 영화들로 구성됐으며,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배우들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