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로에 왕벽 11km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생깁니다.
서울시는 청계광장에서 동대문구 고산자교에 이르는
청계천로 직선 5.5㎞ 구간에 자전거전용도로를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안에 기본·실시 설계에 들어가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양방향 11㎞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7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발표한 자전거전용도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입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