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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주민을 향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 '2019 보듬누리 바자회' 개최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10-28 17:08:35

조회수444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8년 전 처음 시작된
'동대문구 보듬누리 바자회'가
올해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 자원봉사모임인 목련회와
여성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 보듬누리 바자회'에 현장에
강유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구청직원들이 내놓은
중고 물품과 생활용품이 판매되고 있는
구청 앞마당.

 

아나바다 장터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판매공간,
간식과 음료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 등이
아침 일찍부터 주민들을 맞았습니다.

 

박상종 /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오늘 날씨도 좋은데 참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나와주셨습니다.
이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봉사기금으로 또 도와드리는 기금으로 쓰려고 합니다."

 

동대문구청 앞마당을 꽉 채운 기부·판매 물품들.

처음에는 동대문구청 간부의
부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인
목련회가 시작한 바자회였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8년 전에 시작을 할 때는 우리 구청에 있는 간부들 사모님께서
우리 구청 직원들 중에서 암투병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돕자
이렇게해서 처음 출발을 했어요."

 

그것이 점차 확대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돕는 행사로 확대됐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동대문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바자회를 (진행)했습니다. 물건을 기부해 주시거나 자원봉사해주시는
천사나 다름 없는 그분들께 이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준비한 사람, 참여하는 사람 할 것 없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입니다.

 

방해영 / 자원봉사자
"큰 도움은 못되도 작은 도움이라도 우리가 할 수 있나해서
아줌마들끼리 짜서 시작하게 됐어요.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나
좋은 곳에 쓰신다고 하니까 저희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한편, 이날 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참여업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가구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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