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한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매전은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점포가 소실되거나
영업 손해를 본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피해를 입은 상인 등 400여개 점포가 참여해 여성 의류, 잡화 등
화재 때문에 팔지 못하고 보관해둔 재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앞서 지난 9월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서는 큰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0억원, 상인회 추산 84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