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전통시장, 상점 활성화를 위해 나섰습니다.
안 위원장은 병무청이 사회서비스 제고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한 사회복무요원제도가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전통시장에 사회복무요원 배치를 제안해 왔습니다.
이에 병무청은 전통시장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복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을 개정을 완료했고,
병무청과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등은
내년부터 전통시장·상점가 전국 72곳에
사회복무요원 105명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량리종합시장과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을 비롯해
경동시장, 서울약령시장, 답십리현대시장, 전농노터리시장 등
서울지역에 배치되는 7명 가운데 6명이 동대문구 지역에 배치됩니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전통시장에 사회복무요원 배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장을 황성화하고
소집적체를 해소하는 일거양득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발상의 전환으로 국민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