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시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성묘객을 위한 명절 지원 대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한부모가정을 포함한 소외계층 10만 세대를 대상으로
냉동 닭과 한돈 등 식료품을 지원하고, 생필품을 지급하는
'희망마차'를 확대 운영해 천7백여 세대에게
추석맞이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홀몸 어르신 2만9천명에게
1일 1회 이상 안부전화를 드려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추석 귀향이 여의치 않은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동차례상 등의 추석 명절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시는 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