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중랑천 야외수영장에서 무더위 싹 날려요!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08-05 16:57:58

조회수283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연일 무더운 날씨 속에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찜통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곳을 찾아 나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여름방학을 맞아 중랑천 제1체육공원 야외수영장이
주민들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강유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랑천 제1체육공원 야외수영장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등 뒤로 시원하게 물도 뿌려주고
튜브에 올라타 신나게 물장구도 칩니다.

 

연일 36도를 육박하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동대문구 주민들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야외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사이,
부모들은 준비된 그늘막에서 여름 휴가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강유진 기자 / ilulil85@cmb.co.kr
"여름철 뜨거운 열기를 제대로 시켜줄 중랑천 야외수영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운영 중입니다. 모처럼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성인 수영장보다 수심이 깊지 않은 물놀이장은
대부분 아이들만의 공간.

 

특히, 물에서 즐기는 미끄럼틀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스릴만점 미끄럼틀도 타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물놀이에 마냥 신나지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홍승수 / 동대문구야외수영장 안전팀장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까요
올해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인풀이 아무래도 깊다보니까 여기 이용하실 때는
어린이 친구들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 해주셔서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령대 별로 이용할 수 있는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과
수영장 한편에 마련된 몽골텐트, 탈의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

 

2018년 기준 2만 4천여명이 다녀갔는데

이렇게 주민들이 야외수영장을 찾을 수 밖에 없는 매력으로
저렴한 가격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종일반 기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인데다가
36개월 미만 유아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지참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중랑천 야외수영장은 8월 18일까지만 운영되며
평일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운영되지만
월요일은 시설물 정비를, 악천후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합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