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서울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실적이 신고 기준으로 50억4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5조9천416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보다 50% 증가한 것입니다.
또 올 상반기 도착금액은 35억 달러로 기존 역대 상반기 실적 최고 수치였던 지난해보다
5% 늘어났습니다.
시가 유치한 올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은 한국 전체의 5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분야별 고른 성장과 신규투자, 증액투자 모두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제조업 분야는 275%, 서비스업 분야는 4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