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구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길4동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이날 나온 민원 사항들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민희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거리를 청소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기 전에
채현일 구청장과 직원, 동네 주민들이 함께
골목 청소에 나선겁니다.
청소를 마치고 이어진 간담회 자리.
평소에 불편했던 민원사항들을 직접 이야기합니다.
동네 공원의 수목 상태와 계단의 경사로,
공사장 주변 안전대책 등
직접 들여다 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채 구청장은
오늘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빠른 행정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티타임 가지면서 지역에 있는 현안이나 건의사항 있으시면
제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고 현장 둘러보겠습니다."
이어 찾은 경로당에선
막힘이 잦은 하수도 문제와
이동 불편사항 등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후 이날 민원사항이 있었던 공사 현장 등
신길4동 곳곳을 돌아봤습니다.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민원 사항을 구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찾아가는 구청장실은 영등포구 전체 18개 동을
모두 순회하고 마무리됐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