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의 기능을 부여하고자
개방형 경로당을 기존 45곳에서 50곳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구는 지역 내 경로당 174개소 중 50개소를 개방형 경로당으로 지정,
특히 세대 화합 및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난 연초 어린이집 11개소,
고등학교 1개소와 협약을 체결해 보다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방형 경로당 인기 수업인 전래 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경로당에 방문해 팽이치기, 윷놀이 등 놀이를 접하며
옛 문화를 습득하고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게 됩니다.
또한 경로당 12개소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문래동 공공용지 텃밭에서 작물을 재배 및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구는 개방형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공동작업장, 종이 미술, 웃음치료, 생활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