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비만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돌 댄스 교실
‘드림-팝(dream-pop) 방송 댄스’ 를 개설합니다.
구는 비만, 고혈당 등 건강 이상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 때문에 관리가 어려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대상은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 신체 건강에 이상 소견이 있는
초등학교 재학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이지댄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원활한 수업을 위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운영,
현직 댄스팀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스텝, 웨이브 등
기초 자세와 방송댄스 안무를 가르칩니다.
한편 채현일 구청장은 “경제적 불평등이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해서는 안 된다”며 “평등한 기회 제공으로
아이들이 건강을 지키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