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자치공동체
'답십리1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지난 주말 답십리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주민자치회는 우리동네 주민대표기구로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 행정사무 수탁 운영 등
주민자치를 계획, 수행하는 역할과 실질적인 권한을 갖습니다.
2019 답십리1동 주민총회에서는 자치회관운영분과,
환경분과, 아동청소년분과, 교육경제분과, 문화체육분과, 복지분과 등
분과별 선별한 아이디어가 주민들의 고민과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자리에서는 틈새가정 지원사업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탐방, 문화사랑방 만들기,
나도 아빠가 처음이야, 안전호루라기 등
2019 주민자치회 추진목표와 사업, 예산,
세부 운영계획을 지역 주민과 공유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시와 동대문구 보조금으로
올 하반기 추진할 사업부터, 2020년 주민세 징수분과
동단위 계획형 시민참여 예산을 통한 의제가
주민총회를 거쳐 계획됐습니다.
주민자치회 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연1회 주민총회를 열고 참석한 주민 과반수의
찬반을 통해 의결하게 되는데,
동대문구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조례 제정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맺는 등
이문1동, 제기동, 답십리1동,
회기동, 전농2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찬·반과 선호도 투표를 통해 의제가 선정되면
동대문구청이 실행 가능성, 타당성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사업 시행에 들어갑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