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가 대폭 증가해
올해 5월까지 8천 500여 명이 반납했습니다.
서울시가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지급해주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대상자 규모를 7배 가량 더 늘릴 방침입니다.
시는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시행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자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반납한 8천 5백여 명도 신청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통카드 제공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서울 거주 70세 이상 노인으로
최초 1회에 한해 교통카드를 제공합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