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주민센터에서
‘문래동 수질사고와 관련해 2차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물연구원장,
민간합동조사위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채 구청장은 "지난 달 27일 부터 현재까지
수질이 안정화되고 기준치 아래로 관리되고 있다는
상수도사업본부의 발표 후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또,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래동 붉은 수돗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올해 안에 시내 노후 상수도관을 모두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