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전산심사를 도입해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추천서를 받지 못하면 대출이 어려워져
계약이 무산될 위험이 컸습니다.
이에 시는 추천서 발급 심사를 임차계약 전·후로 나눠
임차계약 전에는 나이와 연 소득 등 인적사항을 우선 심사하고,
계약 후에는 주택 유형 등 건축물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주거포털에 '전산심사'를 도입해
청년들이 포털에서 바로 추천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자격을 갖춘 만 19∼39세 청년이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 계약을 하면
시가 은행 대출에 필요한 추천서를 발급해주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주는 사업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