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일을 하고 싶어도
나에게 꼭 맞는 회사를 찾지 못해
답답했던 적 있으시죠?
동대문구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구직자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2019 취업 박람회'를 마련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이상 자리가 없는 이력서작성대.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집중해서 서류를 채워봅니다.
이력서를 작성하고
신분 확인 절차를 마치면
'2019 동대문구 취업 박람회' 참가 등록 완료.
주민들의 취업을 돕고
다양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린 행사로
동대문구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구인정보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현장 채용게시대 앞은 뜨거운 열기가 가득합니다.
20여 개의 중소·중견기업 부스.
총무·회계·영업·환경 미화·가사 도우미·
호텔 룸메이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인재를 찾기 위해 마련됐는데
구직자의 이력서를 살펴보고
상황에 따라 1:1 면접도 진행합니다.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종로구 일자리센터,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전경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기관 4곳에서 운영한 부스에서는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를 찾고
구인업체가 필요한 인재를 구할 수 있도록
연계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도
구직자에게는 만만치 않은 일.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 컨설팅부터 이력서용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컨설팅까지.
박람회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박람회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는 물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