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빈집 14채에 대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본격화 합니다.
시는 장기 방치된 빈집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 해
청년·신혼부부 주택이나 주민 커뮤니티시설로 활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총 14채를 시범 매입했습니다.
이중 강북구 삼양동의 빈집 3채에 대한 재생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하고, 이르면 이달 착공에 들어갑니다.
나머지 11채 중 7채는 하나로 묶어 행복주택과
생활기반시설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1일 설계자를 선정했습니다.
아직 사업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4채에 대해서도
청년주택이나 기반도로시설 등의 활용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