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7월 말까지
배리어 프리 환경을 조성합니다.
배리어 프리란 고령자나 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는 각종 시설 및 제도를 정비해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알 권리를 충족합니다.
우선 구는 6월 중 구청 민원여권과 및 18개 동주민센터에
음성변환 출력기를 설치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알기 쉬운 장애인 정보 안내서’를 이달 중
동주민센터 및 복지 기관 등에 배포합니다.
이어 지역 내 공원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 가능한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22개소에 신규 설치해
총 35개소를 보유하게 됩니다.
구는 이외에도 동주민센터의 강당 무대를 오르내리는 경사로 설치,
노후 핸드레일 교체 등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