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515억 원을 들여
163개 초·중·고교 노후 화장실 개선에 나섭니다.
대상 학교에는 이달부터 학생·학부모·교직원으로 구성된
디자인TF팀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전면보수 대상 83개교에는 총괄을 맡는
디자인디렉터 44명이 배치됐습니다.
시는 2015년부터 '학교 화장실 개선 함께꿈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금까지 978개교 화장실을 개선했으며,
2021년까지 15년이 넘은 노후 학교화장실을
지속적으로 손볼 계획입니다.
이밖에 별도로 진행되는 양치대 설치 사업으로
올해는 서울시 32개교에 새 양치대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