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요 며칠 집 안에만 있기 아까울 정도로
하늘도 맑고 기온도 적당하죠.
바깥 나들기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에 아이들과 어디갈까 고민 많이 하실 겁니다.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방에 대해 알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화창한 봄날을 즐길 수 있도록
한방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합니다.
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한방진흥센터 1층 야외마당.
'한방에 놀장'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과
행사장을 안내하는 표지가 세워졌습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나온 나들이객으로
활기찬 모습의 약령시 일대.
여유롭게 구경하며 따뜻한 봄 날을 즐깁니다.
서울 약령시 일주문 거리에서부터 한방진흥센터까지.
한방 우수 상품전, 한방 마켓존, 한방 체험존,
한방 먹거리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관람객들을 맞았습니다.
한방 프리마켓 '2019 한방에 놀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
한방 꽃차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소상공인들이 공방에서 직접 만든 상품과
우수 한방 상품을 한자리에 전시해
관람객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최영섭 / 서울약령시협회 회장
"(한방에 놀장은) 약령시를 활성화 시키고
한방의 본래의 목적인 국민의 건강을 돕고
자연으로 부터 얻어지는 한방의 지혜를 주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한방에 놀장은) 약령시를 활성화 시키고
한방의 본래의 목적인 국민의 건강을 돕고
자연으로 부터 얻어지는 한방의 지혜를 주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한방 제기차기, 판 뒤집기, 한방 음식 먹여주기 같은
'온가족 한방 운동회'와 대형 오목을 몸으로
직접 옮기는 전통 놀이 체험도 관람객들을 맞았습니다.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한방의 지혜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연중 열리고 있습니다.
최영섭 서울약령시협회장은
서울약령시가 대한민국의 한방산업 중심지로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한방메카, 힐링 센터 한방의 보금자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한약 재래시장인 서울 약령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9 한방 프리마켓 '한방에 놀장'
올해 6월1일, 7월6일, 10월12일에도 열릴 예정으로
전통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알리는 동대문구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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