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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행사,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꿈꿉니다!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19-04-24 17:14:16

조회수769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평소 몸이 아프거나 조금 불편한 사람들의 인권과
처우에 대해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장애인의 권익을 함께 고민해보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기념행사와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동대문구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우리 가락과 장단에 맞춰 어깨가 들썩 들썩.

따라부르는 사람들의 흥도 절로 오릅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 주최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문화축제의 모습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중앙정부에서도 장애들에 대한 여러가지 권익을
잘 보장해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시고
저희 구청에서도 장애인들이 정말 차별없이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잘 보살펴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자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지역 구의원, 장애인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김창규 / 동대문구의회 의장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분보다
살아가면서 장애를 가진 분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도우며 사는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저의 정부와 지차체 구의원님들께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문화행사 순서로 진행됐고,
동대문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의 대회사와 함께
그동안 장애인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장애인의 권익을 높이고 
더 나은 복지를 생각해보기 위해
매년 열리는 장애인의 날 행사.

 

신체적 장애는 능력의 장애가 아니며
신체의 불편함을 뛰어넘어
충분히 비장애인과 어우러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 (ilulil85@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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