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생활이 어려워졌지만
법적 지원 기준에 미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사업은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461만원 이하인 가구에
생계·의료·주거·기타 긴급비를 가구당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의료비는 가구당
최대 3인까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은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이내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복합적인 위기 사유로 인정될 때는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희망온돌 위기긴급기금'이 필요한 주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다산콜센터를 통해 지원하면 됩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