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습니다.
구는 최근 고성과 속초 등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벌였고,
지난 9일부터 사흘간 구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1,400여 만원과
지역 내 60여 단체가 전해온 3,270만 4천원의 성금을 합쳐
4,676만120원을 희망 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우리 동대문 지역에 있는 여러 단체와 동대문구청의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조금식 모아서 성금을 보냅니다.
많지는 않지만 이 성금이 정말 우리 동대문 전체의
뜻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니까 산불 피해 구민들께서
용기와 힘을 내서 복구에 만전을 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욱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