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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축제,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9-04-09 17:05:52

조회수1,293

문화/건강/과학

[앵커 멘트]

 

요즘 완연한 봄날씨 계속되면서
봄꽃들의 향연을 만끽하기 위해
꽃나들이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 가운데 꽃놀이 하면 가장 많이 찾는 곳중에 한곳이
영등포구 여의도입니다.

매년 수백만명이 찾는 여의도 봄꽃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에서 수많은 상춘객들이 여의도를 찾아
봄꽃 나들이를 즐겼는데요.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꽃의 아름다움을
이비호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트]

 

영등포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국회 둘레길을 수 놓은 수 천만송이의 꽃들을 구경하시면서
멋진 추억을 꽃 피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연인과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싱그러운 봄꽃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진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백만의 관광객이 찾은 여의서로 일대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와 개나리 등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터뜨린 꽃망울이
여의서로를 색색의 아름다운 꽃잎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살랑이는 봄바람이 불어줄 때마다
흩날리는 벚꽃잎에 꽃 구경 나온 시민들의 표정은 벚꽃만큼 만개했고,

극성이던 미세먼지 마저 없는 청명한 하늘은
꽃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영등포구가 올해로 15번째 개최한 2019 여의도 봄꽃 축제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했습니다.

퓨전 재즈 등 공연 무대 부터
봄꽃 사진 및 그림 전시회,
전통한지로 만든 등을 전시하는 특별전 등
공연 부터 체험 활동까지..

꽃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발길을 멈춰 세우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축제의 흥을 돋우는데 한 몫했습니다.

 

올해 봄꽃축제의 주제는 예년 보다 조금 특별했습니다.

"꽃이 피면 봄이온다."

주제에 담긴 숭고한 의미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직접 설명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100년 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조국을 되찾았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래서 꽃이 피면 봄이온다로 주제를 이번에 정했습니다."

 

이어, 채 구청장은 봄꽃축제가  영등포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향후에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서울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써 많은 시민들, 구민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꼭 찾고 싶은 봄꽃의 대표적인 행사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매년 수백만의 관광객들이 찾는 여의도 봄꽃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봄 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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