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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동대문 다산 시민학교' 개강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9-03-26 17:20:16

조회수7,812

교육/경제

 

[앵커멘트]

 

입학 시즌을 맞아 동대문 다산 시민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동대문구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청렴 의식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다산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이 벌써 5회째입니다. 

제5기 다산 시민대학 입학식에 김병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5기 동대문 다산 시민대학이 개강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남기범 원장과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을 비롯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 

수강생 등 13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5기 동대문 다산 시민대학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동대문 다산 시민대학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교양함양,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동대문구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가 뜻을 모아 만든 교육과정으로,

 

이날 입학식과 함께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이 나서 

'오늘 여기 왜 다산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습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은 

청렴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산 선생의 사상과 철학, 문학, 예술 등 정약용의 일생을 다루며,

그 과정에서 인생의 지혜를 배우게 되는데 이번이 벌써 5번째 입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다산 시민대학의 대학생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기분이 좋으시죠? 

앞으로 3개월 동안 알차고 재미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에도 저희 동대문구에는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들이 없어서

금년에도 그런 세가지 기조아래 우리 동대문 구민들을 

잘 모시도록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60여 명의 수강생들은 6월 7일까지 12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강의를 듣고, 

 

다산의 흔적을 찾아 다산 유적지와 실학박물관, 

수원화성 등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숨결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구는 다산 시민대학이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교육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다산 정약용의 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모델 발굴과 운영을 통한 

의미있는 시도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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