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예산 103억원을 확보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게 2천720개의
맞춤형 공공·민간일자리를 지원합니다.
또 단체생활 부적응 등으로 시설에 입소하기 어려운
노숙인 900명에게 고시원 등 임시주거지를 지원하고,
알코올의존증·정신질환 노숙인에게는
주거와 복지서비스가 결합한 지원주택 100채를 추가로 확보해 지원합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노숙인·쪽방주민 대상
겨울철 보호 대책을 통해 하루 평균 740명의 노숙인에게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중증질환자 등 쪽방주민 145명의 건강상태를
매일 살피는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