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장애인은
월 50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중증장애인
종합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증장애인은 만 65세 이상이 되면 노인장기요양급여 대상자로 전환돼
월 최대 돌봄 지원 시간이 741시간에서 108시간으로 줄어듭니다.
시는 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월 50시간의 돌봄 활동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만 18세 이상이 돼 학교를 졸업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는
주간 활동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시간은 월 88시간이 기본으로, 2∼4명이 한 그룹이 돼
돌보미의 지원 아래 낮 동안 다양한 교육,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