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 40분쯤
동대문구 청량리 농수산물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슈퍼마켓과 농수산물 가게 등
점포 3곳이 불에 탔고 약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신고 10분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동대문구 왕산로 청량리역에서 경동시장 방향 하위 차로를 통제한 후
소방차 40여 대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낮 12시 20분쯤 완전히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도단(dodanzzang@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