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동대문구청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습니다.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동대문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36개소를 대표해
즐거운어린이집, 브레인에듀 어린이집, 해리어린이집 등
12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원아들이 참석해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레 모은 동전을 전달했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모두 270여 만원으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전 하나 하나를 모아 전달한 마음이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훈 (bluehoon1@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