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승차거부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콜택시와 여성전용 택시가 연내에 생깁니다.
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근거한 택시운송가맹사업을 인가하고,
이 같은 운송가맹서비스를 이달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목표지가 표시되지 않는 즉시배차 콜택시 '웨이고 블루' 서비스에는
50여개 법인택시 회사에서 각각 선발된 우수기사 10여명이 참여합니다.
목적지를 보고 승객을 골라태우는 승차거부가 원천 차단되며,
스마트폰 무료 충전·방향제·클래식 음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성이 운전하고 여성승객만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웨이고 레이디' 택시는 20여대의 시범서비스를 거쳐
규모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여성 기사를 대상으로 전원 완전월급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시는 반려동물 운송서비스인 펫택시,
노인복지택시, 수요응답형 택시도 내년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