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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보건소, 건강한 유아간식 만들기 '조리시연회'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5-19 15:05:19

조회수7,889

교육/경제

 

[앵커멘트]

 

자녀를 둔 모든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마련하는 것일 텐데요.
이에 동대문구보건소가
영유아들의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련 능력배양을 위해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영양관리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해지고 있지만
균형있는 식단을 구성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동대문구보건소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출산부,
72개월 미만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위한 교육과 조리시연회를 마련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콩과 우유, 감자를 활용한
건강 유아간식 만들기에 집중합니다.
신혜영 / 바른식습관연구소 연구원
"집에서 하실때는 깨끗하게 씻어가지고
찬물에 소금만 넣고 여기 소금 따로 안 넣을거에요.
소금만 넣고 푹 삶아요."

 
교육에서는
비교적 활용도가 낮은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 조리법이 소개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혜은 /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
"이름이 어렵지만 사실 집에서
어머님들이 충분히 해서 가족들과 함게 공유할 수 있는 식품재료이고
음식 메뉴이기 때문에 식재료가 신선하고 좋은 것이라면
어떤 식품을 만들어서라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보건소는 이외에도 주민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해소와
식생활 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일정기간 동안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유혜은 /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
"영양플러스 교육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영양교육이 너무 많이 이뤄지고 있어서
앞으로 보건소에 오시면 다양한 영양사업을 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자녀들에게 영양가 높은 특정음식을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맞는 음식과 육아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 습득이
우선시 돼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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