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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정례회 개회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8-11-21 17:48:21

조회수509

정치/행정

 

[앵커멘트]


제211회 2018년도 제2차 영등포구의회 정례회가 개회했습니다.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를 진행하는데요.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 제211회 2018년도 제2차 정례회가 

32일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모든 의원들의 

세심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준용 / 영등포구의회 의장 

"이번 회기에 대비하여 동료 의원들께서 

많은 준비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민의 불편사항 해결과 대안 마련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알찬 결실을 맺는 생산적인 정례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는 

의원들의 심사를 통해 나온 지적과 문제제기를 꼼꼼히 검토해 

개선책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준용 / 영등포구의회 의장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도 의원들의 지적과 문제 제기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와 성찰을 통하여 보다 나은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채현일 구청장에게도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쌓은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정사업이 원할히 진행 될 있도록 보다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윤준용 / 영등포구의회 의장 

"구청장께서는 그동안 쌓은 행정 프로세스에 대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셔서 사업 추진과 관련한 각종 장애 요인 해소와

구민 숙원사항 반영 및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통해 산적한 현안과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어, 진행된 1차 본회의, 

 

본회의 앞서 이규선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습니다. 

 

당산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과정에서 

영등포구청 집행부의 갑질 문제를 제기한겁니다. 

 

집행부가 공사 당시, 현장 공사가 95% 완성되었는데 

일방적으로 설계변경을 해야 한다며 공사 중단을 지시하고 

철거 등을 요구하는 등 수차에 걸쳐 갑질 행태를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규선 / 영등포구의회 의원 

"현장 공사가 95% 완성되었는데 설계변경을 해야 한다며 

공사 중단을 지시하고, 또한 일방적으로 설계변경 없이 

구청장 지시사항이라며 철거 등 시정 요구 및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등

수차에 걸쳐 갑질 행태가 이루어 졌으며..."

 

그러면서 영등포구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이런 일이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곧 바로 진행된 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이어졌습니다. 

 

2019년도 예산은 지난 해 대비 13.2%인 691억이 증가한 5천 915억 원으로 

일반회계 5천631억 원과 특별회계 284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채 구청장은 "주민들이 영등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교육·문화도시 조성, 주거환경 개선 등

핵심 사업에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앞으로 의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구정의 주요 시책 및 

역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영등포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구민들의 더 나은 미래, 

그리고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의원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길 부탁드립니다."

 

 

예산안에 대한 원활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위원장에 이용주 의원을 비롯해 

부위원장에 허홍석 의원이 

위원으로는,  고기판, 김길자, 오현숙, 유승용, 

이규선, 이미자, 장순원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용주 의원은 

"재정규모는 증가했지만 가용 재원은 

전년도 수준이라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민의 혈세가 전시성·선심성 사업에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게 심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211회 정례회는 앞으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사에 이어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합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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